1999년 동해에서 약간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지만 생산가능매장량이 약 500만 톤에 불과하다. 2009년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소비량 2,600만 톤이라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천연가스의 생산국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매우 초라해 보인다. 그럼에도 현 정부는 녹색성장을 주장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기존 화석연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과연 신재생에너지만이 해답인가. 이 책을 통해 문제점은 없는지 알아본다.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소외된 석유를 환경문제의 주범이라는 인식에서 해방시키고자 하는데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