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유가 시나리오에 의한 2011년 두바이유 평균가격은 $89.17/배럴로 전년대비 14% 상승할 전망임. -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어 석유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대OPEC 원유수요량이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는 전년보다 $10∼11/배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석유수요 전년대비 150만b/d 증가, 비OPEC공급 전년대비 50만b/d 증가, 대OPEC 원유수요량 100만b/d(NGL 포함) - 세계 경제지표의 개선 소식 및 북반구의 이상 한파 등으로 인한 연초의 고가격은 주요국들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 추진에 따라 점차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미국의 경기부양책으로 늘어난 유동성은 2011년의 유가변동성을 크게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임.
○ 고유가 시나리오에 의한 2011년 두바이유 평균가격은 $98.81/배럴로 전년대비 27% 상승할 전망임. - 세계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에 의한 달러화 약세의 장기화 및 투기수요 가세 등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국제유가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저유가 시나리오에 의한 2011년 두바이유 가격은 평균가격은 $77.85/배럴로 전년보다 다소 하락할 전망임. - 유로존의 재정위기 확산으로 인해 경기하강 우려가 커지면 석유수요 둔화와 더불어 국제유가는 강한 하락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