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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코로나19 팬데믹은 경기 침체 및 생활 행태 변화와 더불어 에너지 시장에도 심각한 영향
-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우리나라 전기 소비량과 소비 패턴그리고 발전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
-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의 시간별 데이터를 이용하여2020년 전기 소비 및 생산을 그 이전 시기와 비교 분석

2.연구 내용 및 주요 분석 결과
□ 전기 소비의 변화
- 우리나라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 우리나라의 전기 소비는 2019년 525.3 TWh에서 2020년에는 511.6 TWh으로 2.6% 감소
- 연간 최대소비는 2019년 85.4 GW에서 2020년 84.7 GW로0.8% 하락
□ 전기 소비 패턴의 변화
- 2020년 일일 전기 소비 패턴은 2016~2019년 일일 전기 소비패턴 평균에서 상당하게 변화
□ 발전 부문의 변화
- 변동성 재생에너지(variable renewables)의 발전 비중은 아직 낮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
- 총발전에서 변동성 재생에너지를 제외한 순부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하면서 점차 감소
-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은 2018년 정점에 도달한 후 2019년과 2020년 연이어 감소
- 2020년의 계통한계가격은 이전의 계통한계가격에 비해서는뚜렷하게 하락
- 제약 발전 및 제약 비발전은 2020년 크게 증가
- 주파수 조정 서비스, 예비력 서비스 등 전력계통운영 보조서비스에 대한 정산금은 2020년에 크게 감소

3. 결론 및 시사점
- 전기 소비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활동 부진이 가장큰 원인이긴 하지만, 국내총생산 감소에 비해 감소가 크지 않았음
- 코로나19의 영향과 재생에너지 발전의 증가로 순부하의 감소와 변동성이 확대
- 연간 수치의 변화보다 순간적인 이상 현상이 계통의 안정성에보다 중요
-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은 코로나19라는 외부적 요인보다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정책이 더 큰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