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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 벤더(vendor)나 IT 서비스 업체가 제공해왔던 서비스화(as a service) 사업모델이 전력산업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
- 서비스화 모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벤더가 소유, 운영, 관리하면서 고객들에게 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유형이며, 고객은 종량제 요금 또는 월정액 형태로 비용 지불

○ 전력 부문 사업모델이 전력사업자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형태에서 제3 기업과 공동 협력하거나 위탁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현상은 기존과 차별적인 상황으로 그 양상을 심층 이해 필요
- 전력 부문 서비스화의 전개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력산업의 변화방향 가늠 가능
○ 디지털화와 분산화가 서비스화 모델 확산의 핵심 동인이며, 전력산업을 포함한 에너지산업에서 앞으로 서비스화 모델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서비스화 모델 확산으로 인해 전력산업은 더욱 자동화될 것이고, 데이터가 핵심 역량인 시장으로 변해갈 전망

○ 전력 또는 에너지 신시장 발전을 위해 어떤 데이터가 우선적으로 공유되고 활용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논의 요구
- 특정 서비스 중심적으로 발전안을 만들기보다는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 발전 차원에서 포괄적 규제안 정립 필요
- 최근 이루어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넘어 전기사업법 등 전력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법률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

○ 현재 존재하는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기술혁신의 장을 넓히는 노력 중요
- 이해갈등이 심한 이슈에 대해서는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형태로 정보를 알리고 사회적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