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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비전에 따라 신재생 규모와 발전량이 증가하여, 2030년 기준 신재생 발전량 비중은 20%, 설비용량은 60GW 수준으로 확대 및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30년에는 태양광과 풍력의 설비용량이 51GW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풍력 등의 변동성 신재생전원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출력이 일정하지 않고 변동적인 간헐성(intermittence) 문제가 발생하므로 신재생 설비용량 증가 시 상기의 문제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이러한 출력 변동성 및 불확실성이 큰 변동성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증가함에 이 영향을 최소화하여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량 변동에 따라 빠른 시간에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 발전설비가 필요하며, 현재도 LNG 발전, 수력 및 양수발전이 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1) 신재생 발전 보급 확대에 따른 2030년 국내 전력계통의 유연성 설비 부족량 산정,
2) 재생에너지 발전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계통운영 사례를 통한 국내 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
3) 전원구성과 시장상황의 변화가 유연성설비의 상대적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4) 상기 유연성 부족량 산정과 경제성 분석에서 도출된 유연성을 활용될 수 있는 설비 제시와 이에 대한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관련 보상제도와 시장 운영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