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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IPCC)는 최근 2006년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축산분야의 1996년 방법론과 2006년 방법론을 비교하고, 우리나라에서 IPCC 2006년 방법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그에 따른 인벤토리 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2. 주요 연구 내용
축산분야의 IPCC 2006년 방법론과 1996년 방법론의 차별성을 분석하고 2006년 방법론을 위한 국내 자료 여건을 살펴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접근 방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2006 방법론을 적용하기 위한 자료 획득 방안을 제안한다.

3. 연구결과 및 정책 제언
대체적으로 1996년 방법론과 2006년 방법론은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을 위해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IPCC 2006년 방법론의 1996년 방법론 작성 이후에 밝혀진 자료들도 이용하여 작성되었기 때문에 각 항목별 기본값들의 작은 변화가 있었으며 1996년 방법론에서는 구분 되지 않았던 축종에 대한 자료들도 새로이 추가되었다. 각 항목 구분에 있어 더 자세한 분류가 만들어진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부문의 필요 데이터 역시 세분화되어야 한다. 따라서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을 위해 2006년 방법론을 반영하는 활동도 데이터 수집을 위한 국가 통계의 변화가 시급히 요구된다.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을 위해 IPCC 2006 방법론과 기본값은 1996년 방법론과 기본값에 비해 각 국가 고유 환경의 영향을 잘 반영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러나 IPCC 방법론을 위해 사용한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들의 양이 부족하며, 이용 가능한 자료들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축산환경을 반영하는 자료를 만들어 온실가스 발생량을 산출한다면 IPCC 방법론과 기본값에 우리나라의 자료가 반영될 수 있다. 또한 그 자료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국가들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새로운 방법론을 만들 때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