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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유나 DME 연료는 상온?상압에서 액체(혹은 쉽게 액화)이며, 석유제품의 기존 인프라를 대부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다른 새로운 연료와 비교해 편리성이 높고 청정한 연료라고 할 수 있음.

○ 현재 상황의 제조과정은 석유계 연료와 비교하여 경제성, CO₂배출량 및 변환효율 측면에서 반드시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뒤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공정상의 개선 여지가 크며 향후 기술개발의 진전에 따라 합성연료 평가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 국내 자원, 특히 바이오매스의 유효이용에 따른 해외의존도 저감이나 혹은 해외로부터 합성연료, 특히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연료를 수입하는 경우에서도 수입선의 다양화가 가능해지므로 에너지 안정공급에 기여할 가능성은 높음.


○ 합성연료의 경제성 : 건설비용 및 원료가격 상승으로 생산비용은 상승하고 있음. 값이 싼 석탄을 원료로 하는 경우에는 경유와 같은 경제성을 가지는 경우가 있음.

○ 합성연료의 환경성 : 합성연료의 연소시 청정성은 높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에너지투입이 소요하기 때문에 LCA 평가에서 CO2 배출량은 경유보다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임(원료가 바이오인 경우는 제외).

○ 합성연료의 도입상황과 향후 전망

- 중동을 중심으로 한 GTL 대형 프로젝트는 천연가스 가격 및 건설비용의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되어, 일부를 제외하고 그 대부분이 계획중지 상태에 있음.

- 중국은 값이 싼 국내탄을 이용한 CTL 및 DME 프로젝트를 차근히 진행되어 향후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보임.

- 이와같이 합성연료는 기존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환경특성에 우수한 청정연료임. 또 원료의 다양성은 에너지 안정공급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음.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원료를 기원으로 하는 합성연료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대처와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이 매우 중요함.

- 따라서, 합성연료는 경제성 및 변환효율 측면에서 과제가 많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